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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을 위해

 

 

 

 

 

 

 

 

 

 

 

 

 

 

 

 

 

 

 

 

 

 

 

 

 

 

 

 

 

 

 

 

 

새벽 3시

한 컷을 담기위해

한겨을 추위도 잠도 자지않고

 

키보다 높은 삼각대에 사다리에 올라

높은 철조망 담장 작은 틈 사이로

사진시선으로 바라보는 그 열정

 

나는 .. 사진 젤 앞 불쌍하게 서있는 ~ㅎ 

안찢어으면 안찍었지 

편하게 잠을 택하는 쪽인데

 

잘없는 기회라 어울림였지만

일행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고 찬사를 보낸다

 

차례를 기다리는 일행도 있고 해서

그 추위에도 다른 일행들은 열정적으로 정성을 담는데

나는 추워서 대충 찍고 사다리에서 얼른 하산을 ..

 

대충하면 사진가들한테

어쩌면 욕먹을 짓이지만 추버듁겠는데

인증샷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