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그날 아침바다는

 

 

 

 

 

 

 

 

 

 

 

 

 

 

 

 

 

 

 

 

 

 

 

 

 

 

 

 

 

 

 

 

 

 

 

 

 

 

 

한정된 포인트 자리탓에

새벽 3시 출발 해 떠기 2시간전 도착

 

첨 나를 맞이 한 건

잠도 한겨울 매서운 바다추위도 아랑곳 않은

진사님들의 열정에 대한 탐복이였다

 

어떤이는 텐트에서 무박까지 하고

삼각대는 벌써 줄지어 서있고

대체 몇시에 이곳에 도착했기에

진사님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고

때를 놓친 일행들과 나는 뒷발치에서 바라만 볼 수밖에는

 

물 때는 알고 갔지만  감히

자연을 사람이 어떻게 다스릴까

파도는 잠자듯 잔잔해 그림이 나오질 않했다

 

나야 항상 한컷이라도 남기면 다행이고

그렇지못해도 그뿐인

그래도 나는 인증샷이라도 남겼지만

뜨거운 열정에 소득없이 한사람 한사람

돌아서는 진사님들의 발걸음이 허무하게만 느껴졌던

아침이였다